식재료 장보기 순서, 냉동식품과 생고기는 왜 마지막에 담을까?

식재료 장보기 순서부터 보냉가방 사용, 생고기와 채소 분리, 귀가 후 정리까지 식품안전나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장보기 순서 하나로 식품 보관이 달라집니다

장보기에 사용하는 쇼핑카트

장을 볼 때 눈에 보이는 상품부터 카트에 담는 습관이 있으신가요? 식품은 종류마다 적절한 보관 온도가 다릅니다. 특히 생고기와 냉동식품을 먼저 담아 오래 돌아다니면 집에 도착하기 전에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1. 먼저 실온 보관 상품

쌀과 통조림처럼 개봉 전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부터 고릅니다. 단, 포장에 냉장 보관 표시가 있는 상품은 실온 보관 상품으로 취급하면 안 됩니다.

2. 다음은 채소와 과일

잎채소와 쉽게 눌리는 과일은 무거운 통조림 아래에 두지 않습니다. 흙이 묻은 채소와 바로 먹는 식품은 봉투를 구분해 담습니다.

3. 냉장 가공식품은 그다음

우유, 요구르트, 햄처럼 냉장 진열되는 제품은 계산하기 가까운 시점에 고릅니다. 제품별 보관 표시와 소비기한을 함께 확인하고, 포장이 찢어졌거나 부풀어 오른 상품은 피하세요.

마트에서 고르는 신선한 채소들

4. 생고기와 생선은 마지막

생고기와 생선은 다른 식품에 육즙이 닿지 않도록 각각 봉투에 넣습니다. 식품안전나라는 장보기 순서를 실온 보관 제품, 채소·과일, 냉장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순으로 안내합니다.

5. 집에 가는 길까지 계획하세요

장보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이동 거리가 멀다면 보냉가방과 아이스팩을 준비하세요. 식품을 차 트렁크에 오래 두지 말고 귀가한 뒤 냉장·냉동이 필요한 제품부터 제자리에 넣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정리할 시간을 생각하면 냉장 제품은 한 번에 모아 담는 편이 편리합니다.

실수하기 쉬운 세 가지

첫째, 생고기를 채소 위에 올려놓기.
둘째, 냉동식품을 담은 뒤 다른 매장을 오래 둘러보기.
셋째, 귀가 후 실온 상품부터 정리하기.

오늘부터 바꿀 한 가지

장을 보기 전에 메모를 실온 상품 → 채소·과일 → 냉장 가공식품 → 육류 → 어패류 순서로 정렬해 보세요. 계산대에 가기 직전 차가운 상품을 담는 습관만으로도 보관 관리가 쉬워집니다.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식재료 장보기 및 운반·보관 시 주의사항’

사진: Unsplash (Joshua Hoehne, nrd)

댓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